메타버스로 만나는 이색 크리스마스…충북과기원, SW페스티벌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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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기자
입력 2022-12-04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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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4일 진행한 충북 SW미래채움 페스티벌에서 참여 학생과 부모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충북과기원)이 마련한 메타버스 크리스마스 행사가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충북과기원은 4일 ‘SW미래채움 충북센터’에서 제1회 충북 SW미래채움 페스티벌 ‘함께하는 메타버스 크리스마스’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충북 도내 미취학 아동 및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SW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학생들의 흥미 유발 및 SW활용능력 신장 등 미래형 인재양성을 위한 SW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과기원은 직접 만든 장식물로 크리스마스트리를 전시한 3D펜 체험교실(크리스마스 장식 만들기), 가상공간에 크리스마스를 구현 가족과 함께 추억을 기록할 수 있는 메타버스 포토부스 운영(기념사진 촬영), 놀이와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SW미래채움 충북센터 체험(VR, AR, 드론, 모션체험장비, 루지레이싱)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 186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해 체험공간이 신청 인원을 모두 수용하지 못할 만큼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운 3D펜 체험의 경우 학생들의 수요가 많아 시간대별로 운영되는 등 준비된 체험 프로그램 모두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부모님과 함께 SW체험시설을 방문해 3D펜 체험을 통해 작품도 만들고, 가족사진도 남길 수 있어서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다음에는 친구들과 함께 방문해 더 많은 체험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상규 충북과기원 원장은 “이번 제1회 충북 SW미래채움 페스티벌이 도내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앞으로도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SW교육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미래채움 충북센터가 지역의 AI·SW교육 거점기관으로써 도내 SW교육 저변을 확대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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