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새 화폐 도안에 '한국형 원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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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진 기자
입력 2022-12-0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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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전 알려서 에너지 성과 부각한다는 의도

1000디르함 [사진=아랍에미리트 중앙은행]

아랍에미리트(UAE)의 새 화폐 도안에 한국의 차세대 원전이 담겼다. 

4일 걸프비즈니스는 아랍에미리트 중앙은행(CBUAE)의 발표를 인용해 2023년 상반기부터 통용될 1000디르함(약 35만원)권에 '바라카 원전 단지' 모습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바라카 원전은 한국형 차세대 원전 APR1400 4기(총발전용량 5600㎿)를 UAE 수도 아부다비에서 서쪽으로 270km 떨어진 바라카 지역에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한국전력이 2009년 12월 이 사업을 수주해 2012년 7월 착공했다. 현재 3호기까지 완공됐으며 4호기는 건설 중이다. 4호기까지 가동되면 UAE 전체 전력 수요의 25%를 담당하게 된다.

CBUAE는 "아부다비의 바라카 원전단지를 신권 뒷면에 배치함으로써 성과를 부각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단지는 국가의 에너지원 다양화에 있어 핵심일 뿐만 아니라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이에 따라 UAE가 관련 국제 규정을 준수하는 데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칼드 무함마드 바라마 CBUAE 총재는 "새로운 1000디르함권 발행은 빈 자이드 알 나햔 UAE 대통령의 비전 아래 UAE의 발전을 보여준다. 또 다양한 분야에 있어 UAE의 야망과 더불어 글로벌 성공을 나타낸다"고 걸프비즈니스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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