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전북 고창 육용오리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겨울철 확산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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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은 기자
입력 2022-12-02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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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수본부장(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달 29일 중수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전남 나주시와 전북 고창군 육용오리 농장에서 각각 고병원성 AI(H5N1형) 확진 사례가 나와 겨울철 AI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북 고창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확인돼 방역 당국이 긴급 방역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전북 고창의 오리농장에서 AI H5형 항원이 확인됨에 따라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고 주변 지역에 대해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현재까지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가금농장은 27건이며 검사중인 곳은 전남 나주 오리농장과 오늘 발견된 전북 고창 오리농장 등 2곳이다.
 
중수본은 전날 두 농장에서 항원이 확인된 이후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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