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crazy game" 한국 가나전, 명승부 순위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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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2-11-3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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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국외의 한 매체가 한국 가나전을 '명승부' 4위로 꼽았다. 

30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 2차전 대상으로 명승부 순위를 선정했다. 

1위는 월드컵 시작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E조 독일과 스페인전이다. 지난 28일 열린 독일과 스페인의 경기는 후반 62분 알바로 모라타(스페인)와 83분 니클라스 퓔크루(독일)가 한골씩 넣으며 1대1 무승부로 끝이 났다. 

2위는 C조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르헨티나 경기다. 지난 22일 열렸던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르헨티나 경기에서는 전반 10분 만에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의 선제골이 터졌지만, 이후 48분과 53분 사우디 선수 살레흐 알 세흐리와 살렘 알 다우사리의 골로 사우디아라비아가 '깜짝' 우승했다. 
 

[사진=연합뉴스]

3위는 E조 일본과 독일전이다. 23일 열린 일본과 독일 경기에서는 전반 33분 일카이 귄도간(독일)의 선제골로 우승후보 독일의 위엄을 보여줬다. 하지만 후반 75분 도안 리츠와 83분 아사노 타쿠마가 연달아 골을 성공시켜 2대1로 승리해 일본 축구 역사를 새로 썼다. 

그다음 4위가 바로 한국과 가나 경기다. 28일 진행된 한국과 가나전은 2대3으로 한국이 패했다. 하지만 전반 0대2인 상황에서 후반 한국 선수 조규성이 헤딩으로만 3분 차이로 2골을 성공시켜 축구팬들을 열광시켰다. 이날 경기에 대해 매체는 "미친 경기(crazy game)"라고 표현했다. 

반면, 가장 밋밋했던 경기로는 C조 멕시코 폴란드전(0대0 무승부)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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