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사선대‧오수의견 관광지, 문체부 열린관광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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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11-2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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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비 5억원으로 무장애 관광지로 탈바꿈

임실 사선대 관광지[사진=전라북도]


전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3년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에 임실군 사선대 관광지, 오수의견 관광지가 선정돼 국비 5억원을 지원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열린 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이동 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기존 관광지를 개·보수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개발하는 정책이다.

지난 8월 공모계획 발표 후 서면심사, 현장평가 등을 거쳐 전국 9개 관광권역의 관광지 20곳이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전북도는 지난 2015년 공모사업이 시작된 이래 올해까지 8년 연속으로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임실 오수의견 관광지[사진=전라북도]

이번 선정으로 임실군은 전문가들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세부 개선 계획을 확정한 후 사선대 관광지, 오수의견 관광지 등 2개 지점에 10억원(국비 5억원, 군비 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시각장애인 안내판, 무장애 진입로를 설치해 장애인 및 영‧유아 동반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 불편과 활동 제약이 없도록 장애물 없는 관광지로 변모시킬 예정이다.

이에 전북도는 열린관광지 환경의 지속적인 정비로 여행객들에게 여유와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해 ‘함께 향유하는 충만한 문화관광 1번지’로 발돋움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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