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증시 마감] 유동성 폭발적 유입에 VN지수 3.5% 급등…1000p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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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àng Phương Ly phóng viên
입력 2022-11-2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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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N지수 3.52%↑ HNX지수 3.71%↑

[사진=게티이미지뱅크]

28일(현지시간) 베트남 주가지수는 3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1000포인트(p)선을 탈환했다. 이날 베트남 호찌민증권거래소에서 VN지수는 전날보다 34.23포인트(3.52%) 오른 1005.69p에 장을 마쳤다. VN지수가 1000p를 넘어선 것은 이달 3일 이후 약 4주 만에 처음이다. 

베트남의 종합매체 징뉴스(zingnews)는 "이날 시장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강력한 매수세에 힘입어 급등세를 이어갔다"고 전했다. 이어 "이날 유동성이 폭발적으로 유입되며 수백 종목의 전폭적인 상승에 일조했을 뿐만 아니라 부동산주 노바랜드(NVL)의 매물을 성공적으로 흡수했다"며 "폭넓게 퍼진 낙관 심리는 시장이 상당히 고르게 상승하도록 도왔다"고 짚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의 총거래액은 15조9430억동(약 8593억원)으로 집계됐다. 297개 종목은 올랐고 45개 종목은 하락했다. 이에 상승한 종목의 수가 하락한 종목의 수보다 6.6배 많은 셈이다.

호찌민거래소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6일 연속 순매수했다. 순매수 규모는 1조6780억동이었으며 순매수 규모가 가장 큰 종목은 화팟그룹(HPG), 빈홈(VHM) 등이었다. 하노이거래소(HNX)에서도 외국인 투자자들도 순매수했다. 다만 매수 규모는 비교적 적은 162억동에 그쳤고 매수 규모가 가장 컸던 종목은 IDICO코퍼레이션(IDC)이다.

25개 업종 중 자문 및 지원 서비스(-0.71%)를 제외한 나머지 24개의 업종이 일제히 강세를 기록했다. 이 중에서도 △기타금융활동(+8.48%) △증권(+6.79%) △건설자재(+6.45%) 등이 크게 올랐다.

10대 시가총액 종목 중에서 베트남투자개발은행(-1.25%), 비나밀크(-0.61%), 사이공맥주(-1.61%) 등 3개의 종목은 하락했다. 빈그룹(VIC)은 변동이 없었다. 나머지 6개의 종목은 모두 3%대 이상 상승했으며, 특히 페트로베트남가스(+6.97%)와 빈홈(+6.81%) 등이 제일 큰 폭으로 올랐다.

한편, 하노이시장 HNX지수(중·소형주)는 7.29포인트(+3.71%) 오른 204.06p로 장을 마쳤다. UPCOM지수는 1.62포인트(2.37%) 뛴 70.03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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