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與, 이태원 국조서 정부 방패막이 자처하는 일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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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기자
입력 2022-11-2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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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국조에 정쟁·당리당략 결단코 없어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4일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계획서를 처리하는 것에 대해 "국민의힘이 시간 끌기 전술이나 증인 채택 방해 등으로 정부 방패막이를 자처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오늘 본회의에서 용산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계획서를 처리한다"면서 "이번 국정조사에 정쟁이나 당리당략은 결단코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 역시 여야 합의로 이뤄진 국정조사에 적극 협조해야 마땅하다"며 "성실한 자료 제출과 증인 출석은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무엇보다 유가족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특별위원회 활동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위는 유가족의 요구사항이 빠지지 않도록 유가족과의 만남도 신속히 추진해주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 수사에 대해서는 "특수본 역시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대상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특수본 수사가) 책임 추궁이 일선 실무자들에게만 집중됐고 이태원 참사에 책임 있는 지휘 라인, 윗선 수사는 죄다 제자리걸음"이라며 "이대로라면 참사의 골든타임뿐만 아니라 수사의 골든타임도 놓치게 된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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