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해양 경계 획정 위해 '국장급 회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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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기자
입력 2022-11-2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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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서 제10차 회담 진행…외교부 등 관계자 참석

한국과 중국의 해양 경계를 획정하기 위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외교부는 제10차 국장급 회담을 서울에서 개최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2019년 이후 처음으로 대면 개최됐다.
 
회의에는 이자형 외교부 국제법률국장과 궈옌 외교부 동황해사무특별대표가 수석 대표로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이외에도 해양수산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경찰청 등 우리 정부 부처·기관 관계자도 참석했다.
 
이날 회담에선 해양 경계 획정 추진 관련 제반 사항에 대해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양국은 2015년부터 해양경계획정 차관급 회담 등을 통해 서해상 배타적경제수역(EEZ) 경계선을 정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
 

한중 관련 이미지[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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