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진대회는 ESG 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금융감독원,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AWS 등과 함께 지역 내 우수한 디지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됐다. 지난 9월 말부터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대학(원)생 및 청년을 대상으로 예선 접수를 시작해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금융 관련 서비스 및 상품 아이디어를 모집했다.
참가신청서를 제출한 46팀을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진행했으며, 15팀이 본선에 진출, 22일 현장 경쟁 PT를 통해 최종 8팀(28명)이 선발됐다. 8팀에 대해서는 1개월간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AWS의 집중 교육 및 4개월간 연구 프로젝트를 거쳐 최종적으로 내년 6월 최종 결선에서 경쟁을 펼치게 된다.
향후 최종 결선에서 입상하는 팀은 DGB금융그룹 입사 지원 우대 혜택을 주고, 대상(금융감독원장상)에는 상금 1000만원과 글로벌 IT 기업의 본사를 견학하는 특전이 제공된다. 최우수·우수상(DGB금융그룹 회장상)에는 각각 500만원과 3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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