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정대희 졸업생, 미국 존스 홉킨스 병원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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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연진 기자
입력 2022-11-2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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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호 교육 우수성 입증..."중환자 전문간호사 꿈"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대식) 간호학과가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기관인 미국 존스 홉킨스 병원 간호사를 배출했다.[사진=경남정보대학교]

경남정보대학교은 본교 간호학과 정대희(34) 졸업생이 세계 최고 수준의 병원인 미국 존스 홉킨스 병원 간호사로 합격하며 경남정보대학의 간호 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21일 밝혔다.

경남정보대 간호학과 졸업생인 화제의 주인공 정대희(34) 졸업생은 간호학과(4년제) 졸업 후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해운대부민병원 등 대형병원에서 근무를 이어오다 올해 8월 미국간호사 면허인 NCLEX 합격 후 11월 미국 메릴랜드주 존스 홉킨스 병원 간호사로 합격했다. 

현재 미국에서 일반 간호사가 아닌 중환자 전문간호사의 꿈을 가지고 대학원 진학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재학 중 경남정보대의 비교과 AHA BLS Provider 교육과정을 이수해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후  각종 어학 프로그램들을 비롯해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한 어학연수, 미국 뉴저지 Saint Clare`s 병원 실습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대희 졸업생은 "모교에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후배들에게 '목표를 향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으면 한다’ 라는 말을 전하고싶다" 며 "재학 중 풍부한 장학제도와 각종 어학 프로그램, 해외 연수 등 많은 혜택을 받았다.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셨던 학과 교수님들과 대학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남정보대 박의정 간호학과 학과장은 "오랜 시간 꿈과 목표를 포기하지 않고 뚝심있게 해내준 정대희 졸업생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대견함을 느낀다" 며 "후배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어 준 좋은 사례로 앞으로도 경남정보대 간호학과에서 우수한 간호인재들을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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