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식]전북 정읍시 취업박람회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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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덕 기자
입력 2022-11-1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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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취업박람회 개최

정읍시 취업박람회 포스터[사진=정읍시]

정읍시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청년 자립 지원 등 시민 일자리 복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오는 24일 정읍체육관(실내체육관)에서 ‘2022 정읍시 취업박람회’를 열고, 지역 내 우량기업과 구직자들 간 대면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지역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와 우량기업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에는 우수 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람회에는 SK넥실리스와 다원시스, 하림 정읍공장, 대우전자부품 등 지역 내 16개의 우량기업이 참여해 채용 설명회와 기업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전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청년지원센터, 시니어클럽,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취업 관련 기관이 참여해 취업·창업 관련 지원 프로그램과 계층별 고용정책 등에 대해 홍보를 진행한다.
 
이들 기관은 구직자들에게 기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구직전략 소개와 취업에 성공하는 면접 꿀팁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단순한 취업 성과뿐만 아니라 구직자들의 미래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취업 설명회와 MBTI 직업적성 검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이력서용 사진과 메이크업, 퍼스널컬러 매칭 등 구직자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학수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취업박람회인 만큼 지역 내 구직자들과 기업체의 미스매칭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직 희망자들이 원하는 기업에 취업하고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적기에 채용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읍시,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공무원 통합교육

공무원 통합교육[사진=정읍시]

정읍시가 18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밝은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4대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가졌다.
 
4대 폭력 예방 통합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제31조(성희롱 예방 교육 등 방지 조치)에 따라 실시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과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 폭력을 예방하고 평등한 조직 문화 확산에 대한 관리자의 책임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위계적인 조직 문화에서 벗어나 타인을 배려하는 밝은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교육에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 예방 교육 위촉 강사로 활동 중인 마음채심리상담센터 홍미선 센터장이 강사로 나섰다.
 
홍미선 강사는 ‘간부 공무원의 의지와 역할’이라는 주제로 조직 내 성 관련 사고 예방을 위한 행동규범과 간부 공무원으로서 역할과 실천 등의 내용을 안내했다.
 
또 4대 폭력의 개념과 유형, 사회적 문제점과 대응 방안을 설명하고, 인권 의식 강화를 통한 4대 폭력 근절의 비전 등을 제시해 교육참여자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이학수 시장은 “지위고하를 떠나 스스로부터 올바른 성 가치관을 확립해 건전하고 아름다운 직장문화를 조성해야 한다”며 “서로 간의 존중과 배려로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2개월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사이버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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