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미래먹거리 K-미래차 생태계 밸리 조성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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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 기자
입력 2022-11-1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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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내 지자체, 산학연과 '맞손'...정책과제 발굴 나서

  • 정책토론회, 혁신전담조직(TF) 첫 회의 등 본격 '시동'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경기도가 도내 지자체, 산학연과 손잡고 미래 먹거리인 K-미래차 혁신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도가 도내 주요 자동차 부품기업 집적지와 판교테크노밸리를 연계한 K-미래차 밸리 조성에 나선 가운데 정책과제 발굴을 위해 18일 오후 2시 차세대융합기술원 컨퍼런스룸에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도에 따르면 도 주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도자율주행센터 주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K-미래차 혁신생태계 조성 정책방향과 대응 전략 수립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회 좌장은 자율주행 연구 전문가인 한국전자통신 연구원 최정단 본부장이 맡았으며 ‘경기도 미래차 전환의 현재’를 주제로 한국자동차연구원 이항구 연구위원이 기조 발표한다.

또 안산 소재 자동차부품기업 남양넥스모 이강원 부사장이 ‘중소·중견기업의 미래차 전환 대응전략’을 주제로 기업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한 내연기관차 전환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현대자동차 자율주행사업부에서 ‘경기도 자율주행 실증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발표한다.

주제 발표 이후 미래차 관련 업무를 추진하는 시군과 발표자, 경기도 K-미래차 전담조직(TF) 전문가가 질의응답 방식으로 경기도 미래차 대응과 정책 과제발굴 등 미래 먹거리 생산에 대한 아이디어를 교류한다.

도는 성남·화성·안산·시흥 등 미래차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시군과 함께 K-미래차밸리 조성을 위한 경기도형 미래차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있다.

도는 특히 부천-광명-시흥-안산(거점)-화성-평택 등 도내 서남부권 자동차 부품기업 집적지를 중심으로 한 서해안 부품산업(전동화) 벨트와 성남 판교테크노밸리(허브)-화성–시흥-안양-김포 등 남부권 자율주행 기술기업 집적지를 연계한 미래차 밸리 혁신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미래차 제조기업 거점을 확보하고 자율주행 기술개발 실증의 산업혁신 기반을 선점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정책토론회에서 발굴된 과제 등 건의 및 토론내용은 스마트모빌리티 정책연구사업에 반영할 방침이다.

류광열 도 경제실장은 “이번 토론회는 ‘미래차, 반도체, 바이오산업 육성’을 민선8기 핵심공약으로 내세운 경기도와 시군, 전문가가 미래차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경기도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과 소재부품 강소기업 육성에 주력해 미래차 관련 혁신생태계를 구축·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도- 지자체- 산·학·연, 미래차 산업 육성 '첫 걸음'... K-미래차 밸리 혁신전담조직(TF) 첫 회의 개최

K-미래차 밸리 혁신 전담조직(TF) 첫 회의 모습 [사진=경기도]

앞서 도는 지난 9월 20일 전문가인 서울대 시흥캠퍼스 김규홍 본부장, 아주대 윤일수 교수, 현대차 이영재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책임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흥시 한국자동차연구원 경기본부에서 K-미래차 밸리 혁신 전담조직(TF) 첫 회의를 열고 도내 주요 자동차 부품기업 집적지와 판교테크노밸리를 연계한 K-미래차 밸리를 조성하기 위해 시·군과 산·학·연 전문가 간 협업체계 구축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었다. 

회의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연구원, 경기테크노파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 도 산하기관과 수원·성남·화성·부천·남양주·안산·평택·안양·시흥·광명·과천시 등 미래차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11개 시도 함께했다.
 
도는 안산, 광명, 화성, 시흥 등 도내 서남부권 자동차 부품기업 집적지와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중심의 자율주행 기술기업 집적지를 연계한 미래차 밸리 혁신 생태계를 구축할 방안을 수립하기로 했다. 
 
도는 이를 통해 지역 간 요소기술 융합과 제조 과정 혁신으로 미래차 제조기업 거점을 확보하고 자율주행 기술개발 실증의 산업혁신 기반을 선점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었다.  

경기도 관계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민선 8기 핵심공약인 ‘미래차, 반도체,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여러 대책이 구상 중이며 이 가운데 K-미래차가 핵심축을 담당하고 있다”며 “실사구시적인 실행전략(Action Plan)을 발굴해 미래차 관련 혁신 생태계를 구축·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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