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식 동해해경청장, 임해중요시설 '한울원전'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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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2-11-1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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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울원전 방문, 임해중요시설 보호경비 및 테러 대비 협력 강화

장인식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왼쪽에서 네번째)이 한울원자력본부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담화를 나누고 있다.[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장인식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지난 16일 경북 울진군에 위치한 임해 중요시설인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원전)를 방문해 시설보호를 위한 대비태세 등 관련 현황을 점검했다.

17일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이는 올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및 대외 안보정세 변화 등으로 사회적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국내 최대 규모 원전의 방호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위해요인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날 장 청장은 한울원전의 방호 대책과 원전시설의 운용현황을 확인하고, 주변해역의 보안 및 테러취약개소를 직접 현장 점검하는 등 위해요소에 대한 정보공유와 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장인식 청장은 “임해중요시설 대상 해상을 통한 불순세력 접근 및 위해 차단을 위해 빈틈없는 보호경비와 테러대비태세 확립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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