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 4조원 규모 '인천 지역 화폐' 사업자 재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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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2-11-1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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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나아이]

코나아이가 4조원 규모인 차기 ‘인천 지역 화폐’ 사업자 자리를 수성하는 데 성공했다.
 
코나아이는 최근 진행된 인천시 인천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 선정 입찰에서 코나아이·농협은행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재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향후 정식 계약이 체결되면 2025년까지 3년간 인천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로서 운영을 이어가게 된다.
 
인천사랑상품권은 2018년 8월 출범 이후 누적 발행액이 12조7000억원(2021년 4조1500억원), 가입자 수는 236만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 지역 화폐 플랫폼이다.
 
이번 입찰에서는 △정량(기술인력, 수행실적, 경영상태, 사회적책임) △정성(사업의 이해도 및 제안사 수행역량, 플랫폼 안정성, 플랫폼 확장성, 사용자 및 가맹점 편의성·유용성·범용성) △가격(결제수수료율) 등 3가지 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변동훈 코나아이 부사장은 "그동안 지역 화폐 활성화에 앞장서 온 코나아이의 노력과 기술력이 다시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인천사랑상품권의 안정성, 확장성, 지속가능성, 개방성, 지역상생이라는 5가지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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