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일주·지연 '강남좀비', 11월 30일 개봉 확정…티저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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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2-11-1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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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영화 '강남좀비'가 오는 11월 30일 개봉을 확정했다. 제작진은 생존 본능을 일깨우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화 '강남좀비'는 원인불명의 증세를 보이는 사람들이 출몰하면서 혼돈의 중심이 된 강남, 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목숨을 건 사람들의 사투를 담은 코믹 좀비 액션이다.

제작진이 공개한 티저 포스터에는 '대한민국 강남, 좀비에 점령당하다'라는 문구와 함께 좀비 떼에 쫓기는 '현석'(지일주 분)과 '민정'(박지연 분)의 긴장감 넘치는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벼랑 끝에 몰린 듯 앞만 보고 달리는 두 사람의 모습은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일촉즉발 상황을 예고하며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한다. 거기에 매섭게 쫓아오는 듯한 좀비 떼의 강렬한 비주얼은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빌런의 탄생을 예고하며 섬뜩함을 자아낸다. 동시에 위기 속 두 주인공이 선보일 액션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한편 '강남좀비'는 오는 11월 30일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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