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 미주한인위원회 공로상 수상…"아시아계 미국인들에게 영감 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윤선훈 기자
입력 2022-11-15 08:4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미주한인위원회가 수여하는 '임파워 상' 수상

윤송이 엔씨소프트 최고전략책임자. [사진=엔씨소프트]

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이 미주한인위원회(CKA)가 수여하는 공로상을 수상한다. 

15일 미주한인위원회에 따르면 공로상은 매년 미국 사회에 기여하고 한인의 위상을 높인 사람에게 수여한다. 윤송이 사장은 지난 22년간 하이테크,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사업에서 쌓은 경력을 토대로 뛰어난 성과를 내면서 젊은 아시아계 미국인과 전문가들에게 끊임없이 영감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를 인정받아 윤 사장은 '임파워 상(Empower award)'을 받는다. 지역 사회에서 뛰어난 리더십과 봉사 정신을 보여준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

윤 사장은 현재 엔씨소프트 최고전략책임자(CSO), 엔씨웨스트 CEO, 엔씨문화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또 스탠퍼드대학교 인간중심 인공지능(AI) 자문위원, 아시아태평양정책센터 자문위원, 미국 RAND연구소의 아시아 태평양 정책센터 자문위원 등으로도 재직 중이다. 현재 AI의 사회적 영향, 형평성 및 기술의 윤리적 측면을 탐구하고 있다. 

한편 윤 사장을 비롯해 재미교포 이민진 작가, 루시 고(한국명 고혜란) 제9연방고법 판사, 아프리카 윤 블랙유니콘 최고경영자 등 4명이 이번에 공로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오는 19일 오후 5시30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콘래드호텔에서 열린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