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2022년 여성단체 사업 보고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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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2-11-0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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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경기 안양시는 지난 8일 ‘2022년 여성단체 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한 이날 보고회는 최대호 안양시장,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단체들의 한해 활동과 성과를 결산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양성평등한 지역 공동체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실천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여성발전 유공 표창, 개회사, 축사, 여성단체 사업 활동 보고,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여성발전 유공에는 모범단체 2곳과 여성단체 회원 17명이 선정됐다.

 

[사진=안양시]

모범 단체는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함께하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온 (사)한국부인회 안양시지회와 안양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가 선정됐다. 또 다양한 영역에서 여성 권익 향상과 양성평등을 실천하며 여성 리더십을 보인 강명순, 박현숙, 장효경 등 17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어 중년 남성을 위한 요리교실, 안양시 디지털 성폭력 실태조사·마을지킴이 활동 등 안양시 양성평등기금사업 5개의 성과와 하굣길 포순이 봉사활동, 제16회 여성인권영화제 등 다양한 여성단체 활약상을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여성단체 활동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승복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보고회가 여성단체들이 지혜를 나누며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는 새로운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안양시]

최대호 시장은 “지역사회 곳곳의 여성단체 활동과 노력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며 “여성단체가 더 나은 안양, 행복한 안양을 만드는 원동력이 되어 변화를 이끌어 주시기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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