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식]전북 김제시, 민선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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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덕 기자
입력 2022-11-0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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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민선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일자리대책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사진=김제시]

김제시는 지난 8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김광수 부시장 주재로 민선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9월부터 지역의 고용위기 대응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창출 모델 및 중장기전략 개발 필요에 따라 시민과 시가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미래 4년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실행할 수 있는 일자리창출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광수 부시장을 비롯해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와 용역사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김제시 일자리 여건 조사·분석, 타지자체 일자리 우수사례 분석 및 시사점, 민선8기 일자리 비전 및 추진전략 등 연구 용역진이 도출한 중간 성과물을 바탕으로 구체적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광역·기초 자치단체와 협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방안 모색, 여성 특화 일자리 발굴을 통한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기반 확대, 농업을 고부가가치 미래농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방안, 어르신 행복도시 실현을 위한 공동체 돌봄사업 도입 등을 담아줄 것을 요구했다.
 
김제시는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검토하여 민선8기 공약사항과 연계한 일자리 사업 발굴·추진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김광수 김제 부시장은“미래 고용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김제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앞으로도 지역소멸에 적극 대응하고, 행복한 시민의 삶의 영위를 위한 일자리 정책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한국교통안전공단, 특장차검사지원센터 건립 위한 업무협약 체결

김제시청전경[사진=김제시]

김제시는 11월 9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특장차검사지원센터 건립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과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이 참석하여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르면 앞으로 김제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의 특장차검사지원센터 부지 확보 및 제공과 건립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 특장차 검사지원센터의 활성화 지원을,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는 특장차검사지원센터 건립과 김제 특장차전문단지 활성화를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을 하게 된다.
 
향후 조성될 김제 특장차검사지원센터는 일반 자동차검사소와는 차별화된 검사소로 백구 특장차전문단지에서 생산하는 특장차를 대상으로 한 안전·튜닝에 대한 전문적 검사가 가능한 특화된 검사소다. 올해 11월 중 설계용역을 시작으로‘23년 7월 본격 건립공사 착공에 들어가 ’24년 말 완공과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 건립에는 총 72억원(국비 60, 시비 12)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위치는 현재 조성 중에 있는 백구 제2 특장차전문단지 내 2천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특장차검사지원센터 건립은 김제시의 특장차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사업의 일환으로 그간 특장차 생산에서 인증까지만 가능했던 백구 특장차단지가 센터가 건립되면 검사 기능까지 수행하는 완벽한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게 됨으로써 김제 특장차산업이 한 차원 더 발전할 수 있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이번 협약으로 김제 특장차산업이 더욱 경쟁력을 갖추고 김제가 특장산업의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원체계를 보다 강화하여 특장차 산업이 김제 산업발전에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집중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1회 노인맞춤돌봄 수행기관 전진대회 개최
김제시는 지난 9일 시청 지하대강당에서 노인맞춤돌봄사업 수행기관인 김제노인복지센터 등 3개 기관 200여명(생활지원사, 사회복지사)을 대상으로 제1회 노인맞춤돌봄 수행기관 전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전진대회에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활동 영상 시청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추진 활성화에 기여한 종사자 6명을 대상으로 김제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김용택시인을 초빙하여‘공감이 있는 언어로 관계를 이어가자’는 주제로 강의를 들었으며 스트레스 해소와 팀웍활동, 작은 콘서트 등 힐링으로 치유하는 시간을 가져 반응이 뜨거웠다.
 
노인맞춤돌봄사업은 고령화되는 사회에서 사회문제로 나타나고 있는 독거어르신의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시작되었으며, 김제노인복지센터, 성암노인복지센터, 노인종합복지관 3개소에서 203명의 사회복지사 및 생활지원사가 65세 이상 어르신 3067명을 대상으로 안전 확인, 생활교육, 서비스 연계 및 가사지원, 활동지원 등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코로나19라는 상황 속에서도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돌봐주신 노인맞춤돌봄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전국 제일의 어르신 행복도시 김제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많은 도움을 주시기 부탁한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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