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성남재생산단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 잔여물량 입주자 추가모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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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2-11-0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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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 근로자 주거 안정…임대료 시세의 72% 수준

  • 성남시청서 사회복지의 날 박람회도 열어

[사진=성남시]

경기 성남시가 성남재생산단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 잔여물량 입주자를 추가 모집하고, 성남시청에서 사회복지의 날 박람회도 개최하는 등 시정이 활기를 띠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오는 16~18일 중원구 상대원동 성남재생산단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 잔여 물량 73가구 입주자 추가 모집에 나선다.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은 청년 근로자의 주거 안정과 지역전략산업을 육성하고자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임대료를 시세의 72% 수준으로 저렴하게 책정해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해당 주택은 내년 5월 지하 2층·지상 18층 규모로 건립되며, 입주 시기는 내년 8월이다.

이번 추가 모집 물량은 전용면적 21㎡형 71가구와 44㎡형 2가구로, 21㎡ 가구 임대보증금은 4824만원, 월 임대료는 19만4000원, 44㎡ 가구의 임대보증금은 9468만원, 월 임대료는 38만1000원이다.

입주 신청 자격은 △1982년 11월 5일~2003년 11월 4일 사이에 태어난 만 19세 이상~만 39세 이하 청년  △성남일반산단 입주기업 종사자(선순위) 또는 성남지역에 사업장을 둔 성남시 전략산업 분야 종사자(후순위)  △무주택세대 구성원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 수 별 월평균 소득 100% 이하  △ 해당 세대 총자산가액 3억2500만원 이하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한 시민이다. 

입주 자격을 충족 시 2년 단위로 계약을 3번 갱신할 수 있어 거주 기간은 6년이며, 자녀가 있는 경우는 10년 동안 거주 가능하다.

성남시청서 사회복지의 날 박람회 개최
 

[사진=성남시]

와 함께 시는 성남시청에서 오는 11~12일 제23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한 박람회도 연다.

‘함께 울고, 함께 웃는 성남! 복지로 희망을 품다’를 주제로 이틀간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며, 행사 첫날은 오전 10시~오후 6시 사회복지 관련 학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강석동 한국성공컨셉연구소장의 ‘행복을 만드는 마음 이해와 마음 관리’를 주제로 한 사회복지 특강이 열리고, 강남대 산학협력단의 은둔형 외톨이 연구조사 중간보고회와 사회복지 종사자 9명의 수기 공모 발표회도 열린다.

둘째 날은 성남시청 광장에 사회 복지 서비스에 관해 알 수 있는 70여 개의 부스를 설치·운영한다.

노인, 장애인, 아동, 다문화 등 각 분야 43곳 복지기관·시설이 제공하는 체험 행사 등에 참여해 볼 수 있으며, 사회복지시설 생산품 판매, 스마트복지 소개 부스도 설치·운영한다.

한편 이번 사회복지박람회는 복지 시책과 서비스를 시민에게 알리고 사회복지종사자의 사기를 북돋우고자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와 사회복지페스티벌 준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시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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