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위안화, 사흘 만에 다시 절하...美 중간선거 결과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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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22-11-0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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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9일) 7.2189위안...가치 0.05% 하락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소폭 절상 흐름을 보였던 위안화 가치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9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039위안 올린 7.2189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05% 하락한 것이다. 환율을 올렸다는 건 그만큼 위안화 가치가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한편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7.2628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9569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3253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90.86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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