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 남다른상점 3高시대 성남시 中企 판로 문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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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2-11-0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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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산업진흥원]

경기 성남시와 현대백화점의 콜라보 브랜드 ‘남다른상점’이 3고(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시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벤처기업 판로의 문을 확대했다.

8일 성남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4~6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열린 남다른상점은 성남시(성남산업진흥원)와 현대백화점의 협력사업으로 이번에 6번째 행사를 진행했다. 

뷰티, 생활리빙, 패션 등 성남시 유망중소기업 20개 브랜드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10 ∼ 50%의 특별할인가로 고객들을 맞이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기간 동안 백화점 내 세일행사 외에도 네이버 쇼핑 라이브방송을 3일간 진행했다.
 

[사진=성남산업진흥원]

스킨케어· 반려동물 아이템 등을 선보인 이번 라이브방송은 총1만1386명이 시청했고 2만9166개의 좋아요(하트)를 받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남다른상점은 2022년 한 해 동안 1억 5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 성남시 중소벤처기업들은 남다른상점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

와디즈펀딩으로 이미 시장에서 인정받은 발받침대 브랜드 로우모(대표 김민서)는 “남다른상점은 실제 고객과 만나서 소통하는 첫 번째 기회였으며 이미 와디즈에서 제품을 본 고객들이 브랜드를 알아봐 주시고 소중한 의견을 전해 주었다”고 말했다.

세탁·섬유유연제 브랜드 라온하제(대표 백성건)는 “남다른상점이 B2B에서 B2C로 사업 아이템을 전향한 이후 참여한 첫 오프라인 마켓행사였다”며 “현장에서 고객을 만나고 소통하면서 비즈니스의 희망과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사진=성남산업진흥원]

어린이 버블클렌저 브랜드 뿜소(대표 하재민)는 “제품 개발 후 판로에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던 차에 남다른상점 소식을 듣고 참가하게 됐다”며 “고객의 반응을 확인하며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남다른상점은 지난 2019년 성남시와 현대백화점 양 기관이 꾸준히 힘을 모으며 성남시 중소벤처기업의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주춧돌이 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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