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고려인지원단체 너머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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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2-11-0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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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도시공사]

경기 안산도시공사가 고려인 동포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기 위해 고려인지원단체 사단법인 너머와 협약을 체결해 주목된다.

8일 공사에 따르면, (사)너머·안산시 고려인문화센터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공사는 임직원이 보유한 지식과 기술, 물적 자원 등을 (사)너머를 통해 고려인 동포에게 적극 지원하고, 너머는 이 같은 지원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어려운 환경에 놓인 시민들을 발굴하는 등 적극적으로 수요처를 발굴해 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고려인 동포의 더 나은 삶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적 공헌활동에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른바 ‘땟골마을’로 불리는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위치한 고려인문화센터에서 전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서영삼 공사 사장과 김영숙 고려인문화센터장, 박세영 공사 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 사회적 공헌 활동에 적극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공사는 협약에 따른 첫 지원으로 LED 전등 300개를 무상으로 전달했다. 또  이를 시작으로 기술봉사, 임직원 재능기부, 리사이클링 모금활동,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도 펼쳐나가기로 했다.

 

[사진=안산도시공사]

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러시아 침략을 피해 우크라이나에서 국내로 들어와 안산에 거주하는 고려인 동포 300여명에게 다양한 도움을 주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김영숙 센터장은 “안산도시공사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고향으로 돌아온 고려인 동포들이 잘 정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에 구축한 협력관계가 강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세영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려인 동포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직원들과 적극 고민하며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서영삼 공사 사장도 “안산에 거주하는 고려인의 안정과 행복한 삶을 돕기 위해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려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약소하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해서 지원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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