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팝스타 아론 카터, 자택서 숨진 채 발견…향년 3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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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2-11-0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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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팝스타 아론 카터 [사진=연합뉴스·AP] 

미국 팝가수 아론 카터가 사망했다.

5일(현지시간)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아론 카터는 이날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앵커스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4세.

아론 카터의 가족들은 그의 죽음을 공식화하였으나 그 이상의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아론 카터는 미국 팝스타 백스트리트보이즈의 닉 카터 동생이다. 1997년 9살이라는 어린 나이로 데뷔, 미국과 유럽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닉 카터와 함께 '카터의 집'이라는 TV시리즈에도 출연하는 등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각종 사건·사고와 사생활 논란을 겪으며 눈총을 받았다. 음주운전과 대마초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으며, 지난 2020년에는 "2012년 사망한 누나 레슬리 카터에게 10세 때부터 3년간 강간당했다"고 폭로해 파문을 일으켰다.

형 닉 카터와도 관계가 좋지 않았다. 두 사람은 서로를 저주하는 폭로전을 펼치기도 했다. 닉 카터는 자기 가족을 지키기 위해 아론에게 접근금지 명령 신청까지 했다.

2020년 모델 멜라니 마틴과 약혼했고 지난해 11월 아들을 출산했다. 하지만 아론 카터와 멜라니 마틴은 일주일 만에 결별해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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