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가족 복지서비스 한눈에…여가부 전자책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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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입력 2022-11-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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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17층 여성가족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여성가족부는 한부모가족 대상 분야별 정부 지원 내용을 한 데 담은 '2022년 한부모가족 복지서비스 종합안내서'를 전자책으로 발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임신·출산 △양육·돌봄 △시설·주거 △교육·취업 △금융·법률 등 분야별로 구분해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 등을 소개한다. 올해 10월 기준으로 달라진 제도도 포함했다. 

미혼부를 위한 자녀 출생신고 절차 지원, 출생신고 전 복지서비스 지원 등에 대한 안내도 들어있다. 양육비 이행 지원을 위한 관련 용어 설명과 양육비 추심 지원, 상담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도 자세히 안내한다.

전자책은 여가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가족센터 등 관련 기관 누리집에서도 볼 수 있다.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그간 어디서 정보를 얻어야 할지 막막하다는 현장 목소리가 있어 종합안내서 전자책을 발간했다"면서 "빠짐없이 복지서비스를 받도록 필요한 정보를 계속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여가부는 내년 3월에는 2023년 달라지는 제도를 반영한 안내서를 전자책과 실물 소책자 형태로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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