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홍 무주군수 "쌀값 안정 위해 공공급식 추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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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11-0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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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월례조회서 언급…이태원 참사 애도·안전대책 추진도 강조

[사진=무주군]

황인홍 무주군수가 쌀값 안정을 위해 자체 공공급식 제도 추진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황인홍 군수는 1일 전통문화의집에서 열린 11월 월례조회를 통해 “무주군 자체 공공급식 제도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해 농업인들의 아픈 마음을 조금이라도 위로해 주는 따뜻한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군수는 “쌀값 하락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먼저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쌀값 안정을 위해 재경향우회를 비롯해 출향인과 무주의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청정 무주 쌀 사주기’를 범군민 운동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 군수를 비롯해 직원들은 월례조회에 앞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시간을 가졌다.

황 군수는 사전에 철저한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함께 안전관리위원회 심의 등 법에서 정한 절차도 준수해 체계적인 관리 감독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흥양 이씨 종중 정려 등 향토문화유산 2건 지정

무주군 향토문화유산으로 신규 지정된 흥양 이씨 종중 정려와 의병장 장지현 장군 묘역(왼쪽부터)[사진=무주군]

흥양 이씨 종중 정려와 의병장 장지현 장군 묘역이 무주군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무주군은 1일 마을의 자긍심과 문화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숨어있는 향토문화유산을 발굴하기 위해 선정된 향토문화유산 보유자들에게 지정서를 교부했다.  

이로써 무주군 향토문화유산은 모두 12건으로 늘어났다.

무주군은 문화재로 보존·보호·관리할 가치가 있는 문화유산에 대해서는 국가·전라북도 문화재로 지정·등록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성면 사전마을회관 준공

[사진=무주군]

무주군은 1일 안성면 사전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준공식은 황인홍 무주군수와 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윤정훈 도의원, 주민들이 함께 했다.

안성면 사전마을회관은 연면적 160.26㎡규모로 지난해 10월 착공해 올해 9월 완공됐으며, 거실과 방, 화장실 2개, 창고 등을 갖춰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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