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건강상태별 보험료 차등할인…질병보험 신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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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현 기자
입력 2022-11-0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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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이터 기반 질병이력 심사 자동 완료도

[사진=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가 고객 건강상태에 따라 보험료 할인율을 차등 적용하는 ‘신한 3컬러 3대질병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먼저 고객 동의와 인증을 통한 외부기관의 건강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보험료가 산출되고, 가입 설계 전 시스템에 질병이력 심사가 100% 자동으로 완료된다. 이에 피보험자에게 고지의무가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같은 상품 안에서도 우량체부터 유병자까지 개인별 차등화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질병이력에 따라 ‘퍼플형(우량체~표준체)’, ‘블루형(간편심사대상)’, ‘그린형(초간편심사대상)’ 등 3가지 컬러형이 정해지고, 그 안에서도 개인 건강상태별로 보험료 할인 혜택이 다르게 적용된다.

아울러 가입 고객이 신청할 경우에는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3년마다 총 3회에 걸쳐 ‘3컬러 케어리포트’가 제공된다. 건강그래프의 8대질병 예방 평균 점수가 개선되면 ‘3컬러 케어할인율’로 주계약 갱신계약의 보험료 할인 등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보험기간은 10년, 20년만기 갱신형으로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가입 나이는 만 15세부터 75세(퍼플형), 30세부터 75세(블루형, 그린형)까지다.

배형철 고객전략그룹장은 “이번 신상품은 건강데이터를 통해 가입설계 전 질병이력에 대한 심사가 자동 완료됨으로써 기존 청약 이후 추가고지, 추가서류, 건강검진 등 번거로운 인수심사 과정이 완전히 삭제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상품 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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