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싱가포르 숙박료, F1 개최로 14년 만에 높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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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다 아이코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2-10-3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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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1 싱가포르 그랑프리 페이스북]


싱가포르정부관광국(STB)이 공표한 최신 관광통계에 의하면, 2022년 9월의 호텔 평균객실단가는 284S달러(약 2만 9600엔)인 것으로 나타났다. 3년 만에 개최된 자동차 레이스 ‘F1 싱가포르 그랑프리’가 숙박수요를 견인, 동 레이스가 처음 개최된 2008년 9월 이후 14년 만에 높은 수준을 보였다.

 

9월 평균숙박요금은 전년 동월보다 83%, 전월보다 14% 각각 상승했다. 객실당 평균매출액은 237S달러로, 기존 최고액인 2014년 2월의 226S달러를 웃돌았다.

 

호텔 등급별 평균객실단가는 이코노미가 147S달러, 중급이 233S달러, 상급이 339S달러, 고급이 555S달러. 모든 등급이 전년 동월을 웃돌았으며, 이코노미와 중급은 2배 이상 상승했다.

 

9월 평균객실가동률은 83%. 전월의 78%를 웃돌았으며,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전 수준까지 회복됐다.

 

9월에 싱가포르를 방문한 방문객은 77만 8141명으로, 2019년 2월 수준까지 회복됐다. 올해 F1 싱가포르 그랑프리는 9월 30일~10월 2일에 개최돼 역대 최고인 30만 2000명의 관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 중 49%는 외국인 관광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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