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올해 야구게임 매출액 1000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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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정 기자
입력 2022-10-3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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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 매출은 130억원으로 작년 대비 20% 증가

[사진=컴투스]

컴투스는 자사 한국프로야구(KBO)·메이저리그(MLB) 라이선스 기반 야구 게임이 지난 27일 기준 합산 매출액 1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 매출을 10개월 만에 돌파한 수치다.

월 평균 매출액은 약 100억원으로 작년 80억원 대비 약 2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컴투스의 야구 게임 라인업은 지난 4월 월 매출 신기록 약 130억원을 기록하며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국내뿐 아니라 야구 인기 국가인 미국·일본·대만을 비롯한 해외 지역에서도 높은 인기를 구가하며 글로벌에서도 절반에 가까운 매출 비중을 나타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컴투스프로야구(이하 컴프야)' 'MLB9이닝스' '아웃 오브 더 파크 베이스볼(OOTP)' 등 컴투스의 대표 야구 게임 시리즈는 올해 프로야구 개막 시점부터 국내외 구글·애플 애플리케이션 장터에서 스포츠 게임 최상위 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컴투스에 따르면 올해 KBO·MLB 라이선스 모바일 게임 분야에서 컴투스의 게임이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데이터·분석 플랫폼인 데이터에이아이에 따르면, 컴프야2022는 올해 국내 앱 장터 종합 기준으로 게임 스포츠 장르 중에서 매출 순위가 가장 높은 KBO 게임으로 기록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출시된 컴프야V22는 생동감과 가벼운 게임성으로 새 이용자 층 공략에 성공하며 모바일 야구 게임 선두 컴투스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MLB9이닝스22가 전년 동기 대비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데이터에이아이 집계 기준으로 올해 전 세계 앱 장터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MLB 라이선스 게임으로 기록됐다. 미국을 비롯해 대만에서도 애플 앱스토어 1위를 차지했으며, 캐나다·한국 등에서도 시즌 개막 시점부터 최상위권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컴투스는 9년째 서비스를 이어오며 인기 장수 게임으로 자리매김한 '컴투스프로야구 포 매니저'를 비롯해 올해로 시리즈 23번째 시즌을 맞는 PC 온라인 기반의 글로벌 대표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OOTP'과 'MLB 9이닝스GM' 역시 심층적인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의 재미를 선사하며 야구 게임 장르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KBO·MLB라이선스 기반 모바일 야구 게임 분야 모두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는 점에 대해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이용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야구 게임 명가라는 수식어가 부끄럽지 않도록 게임 개발과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며 이용자들의 성원에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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