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예결소위 위원 6명 확정..."尹정부 국정과제 추진 뒷받침"

이철규·이용호·정점식·장동혁·정희용·배현진 의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5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이 2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특위) 소위원회 위원 6명을 확정했다. 이로써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할 예결특위 소위위원회 위원 구성이 완료됐다.
 
김미애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이철규·이용호·정점식·장동혁·정희용·배현진 의원 등 6명을 예결특위 소위 위원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변인은 "선수와 지역을 고려하면서 집권여당으로서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뒷받침하고 복합 경제 위기 상황에서 민생 회복의 마중물이 될 내년 정부 예산안 심사인 만큼 예산 분석 및 심사의 전문성을 주요 기준으로 소위 위원을 선발했다"고 말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5일 우원식·박정·김두관·송기헌·유동수·한병도·민병덕·윤영덕·홍성국 의원 등 9명을 예결특위 소위 위원으로 선정했다.
 

예결 소위는 다음 달 17일부터 2023년도 예산안 논의를 진행한다. 다음 달 30일 열리는 예결특위 전체회의에서 예산안을 의결할 계획이다. 예산안 처리 법정기한은 12월 2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