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옌타이요화 개교 23주년 "미래역량 인재양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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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봉 본부장
입력 2022-10-2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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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중요화재단 90주년, 옌타이 캠퍼스 23주년

  • 학부모 초청 전교생과 전교직원 함께 기념축제

중국 옌타이요화국제학교 학생들이 창립 90년 포스터를 제작하고 있다[사진=중국 옌타이요화국제학교]

중국 옌타이요화국제학교가 개교 23주년을 맞이해 미래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양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옌타이요화국제학교는 지난 14일 요중요화재단 90주년을 기념하고 옌타이 캠퍼스 개교 23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요중요화는 ‘하우스(House) 활동’으로 유명하다.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전교생과 전교직원이 네 개의 동물팀으로 나누어 연중 팀별 프로젝트, 연극, 체육대회를 진행한다.
 
올해에도 각자 속해 있는 팀의 상징물인 붉은 독수리(Red Eagle), 황사자(Yellow Lion), 녹색곰(Green Bear), 푸른상어(Blue Shark)를 그리고, 다양한 팀별 대항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학교 교육이념을 마음에 새기는 기회를 가졌다. 또 체육대회를 통해 협동심을 기르고 선후배 관계를 돈독하게 다지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는 학부모를 초청해 모든 요화 가족들이 개교 23주년을 축하하며 운동장에서 숫자 ‘23’을 만들어 기념사진을 남겼다.
 

옌타이요화의 모든 가족들이 함께 23주년을 표현하며 기념사진을 남겼다[사진=중국 옌타이요화국제학교]

홍콩에서 시작한 요화요중재단은 올해 90주년을 맞이했다. 현재 홍콩 본교를 포함해 상하이(上海), 베이징(北京), 광저우(广州), 칭다오(青岛), 선전(深圳), 르자오(日照) 등 주요 도시에서 세계시민을 양성하고 있다.
 
요화요중재단 캠퍼스에는 모든 국적의 학생들이 입학할 수 있다. 현재 각 지역의 캠퍼스마다 전세계에서 모인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재단의 교육과정에 따라 학교 생활을 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이제 요중요화재단은 100주년을 향해 달려간다”며 “미래역량을 갖춘 세계시민 양성교육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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