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석 아이스크림에듀 대표 "홈런 2.0 통해 2세대 스마트 홈러닝 시장 리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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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기자
입력 2022-10-2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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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스크림에듀 '아이스크름 홈런 2.0' 출시 기자간담회

  • "하반기 美 에듀테크 시장 진출 준비...내년 가시적 성과 도출"

이윤석 아이스크림에듀 대표가 25일 서울 강남구 소재 ‘최인아 책방’에서 열린 ‘아이스크림 홈런 2.0’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아이스크림에듀]


“차별화된 AI(인공지능) 기술력을 바탕으로 2세대 스마트 홈러닝 시장을 이끌어 완벽한 흑자전환을 이끌겠습니다.”

이윤석 아이스크림에듀 대표가 25일 서울 강남구 ‘최인아 책방’에서 열린 ‘아이스크림 홈런 2.0’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AI 기술을 활용하는 에듀테크 기업은 많지만 고도화된 기술을 구현하는 기업은 없다”면서 “하루 1600만건의 학습 데이터와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2세대 스마트 홈러닝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디지털 콘텐츠가 중심이 된 1세대 스마트 홈러닝 시장을 넘어 AI를 딥러닝 교육에 입힌 서비스를 선보여 2세대 스마트 홈러닝 시장의 포문을 연다는 전략이다.

이날 공개된 아이스크림 홈런 2.0은 ‘공부를 좋아하는 습관’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학습 환경과 습관을 만들어주는 데 방점을 뒀다.

기존 아이스크림 1.0 서비스에서 △학습환경 △동기·보상 △AI 기술 △교과·비교과 △자녀 학습 격려·지원 등 총 5가지 측면이 개편됐다.

특히 아이스크림 홈런이 자체 개발한 ‘지식추적기술(DKT)’은 학습자별 개념 및 이해도를 세심하게 진단하고 그에 맞는 맞춤 문항 및 학습 처방을 제시함으로써 수준 높은 개인 맞춤형 학습을 실현한다.

이 대표는 “자사가 1세대 스마트 홈러닝 서비스를 교육 기업 최초로 선보였지만 이젠 경쟁 기업들도 관련된 기술력이 비슷한 수준으로 올라왔다”면서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9년만에 홈런 2.0을 준비했다. 이번 서비스 개편을 통해 그간의 올드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새로운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 대표는 올해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성장기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0년부터 매해 적자 상황을 지속하고 있지만 올해는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지난 1월 취임 이후부터 올해를 흑자전환의 시기로 잡고 불필요한 비용들을 줄여나가는 데 집중해 올해 3월 이후부턴 적자 폭을 줄여나가고 있다”며 “브랜드리뉴얼로 인한 성과가 당장 올해부터 반영돼 흑자전환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해외 진출에 대한 계획도 전했다. 이 대표는 “글로벌 프로젝트를 하반기부터 추진하며 현재 미국의 에듀테크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기 위한 교류를 하고 있다”며 “내년에 미국 시장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및 성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홈런 2.0은 올바른 방향으로 아이의 자발적 공부 습관을 길러냄으로써 궁극적으로는 평생 진정한 공부를 잘 해내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에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사는 방대한 디지털 콘텐츠 및 전문성과 진화된 기술력을 통해 지속해서 교육의 본질에 대한 답을 제시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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