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은마 5년만에 경매…84㎡ 감정가 27.9억원, 흥행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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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22-10-2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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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 계획안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사진은 2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경.[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서울 강남의 대표 재건축 단지인 대치 은마아파트가 2017년 이후 5년 만에 경매 시장에 나왔다.

24일 대한민국법원 법원경매정보 사이트에 따르면 은마아파트 22동 12층 84㎡(전용면적) 물건이 감정가 27억9000만원에 올라왔다. 매각기일은 다음 달 10일이다.

은마아파트 물건이 경매 시장에 나온 건 2017년 이후 5년여만이다.

앞서 2017년 7월 은마아파트 30동 7층 76㎡는 감정가 11억7000만원에 올라와 14명이 입찰한 끝에 감정가를 뛰어넘은 13억3111만원(낙찰가율 113.77%)에 낙찰됐다.

2016년 5월에는 은마 5동 12층 76㎡ 물건이 9억8000만원의 감정가를 받았으나 1명이 응찰해 10억100만원에 낙찰되기도 했다.

2015년에는 9억원 후반대 감정가로 올라온 은마아파트 물건이 유찰 끝에 낙찰됐다.

13동 9층 84㎡ 물건은 9억7000만원으로 감정받았으나, 한 차례 유찰돼 2015년 1월 16명이 응찰한 끝에 9억5590만원에 주인을 찾았다.

업계에서는 이번에 경매에 나온 은마아파트 물건 감정가가 시세보다 다소 높게 책정됐지만, 최근 재건축 관련 호재가 낙찰가에 미칠 영향에 주목하고 있다.

한편,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올해 9월 84㎡(10층)이 25억원에 거래됐고, 올해 8월에도 5층에 위치한 같은 면적이 25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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