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소식] 포천시, 26일 지방세·과태료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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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임봉재 기자
입력 2022-10-2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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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차세 3회 이상,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 차량'

포천시청 [사진=포천시]

경기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26일 지방세와 차량 관련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한다고 24일 밝혔다.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3회 이상 또는 차량 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한 차량이다.

단, 코로나19와 경제상황 등을 고려해 영업용 차량은 5회 이상 체납한 차량에 한해 단속한다.

시는 자동차세 2회 또는 과태료 30만원 미만의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영치 예고장을 부착해 자진 납부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 소유주는 신분증을 지참해 포천시청 세원관리과에 직접 방문해 체납액을 납부하면 번호판을 반환받을 수 있다.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자동차 번호판을 부착하지 않거나 불법 번호판을 부착하고 운행할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체납된 지방세와 과태료는 가상계좌, 위택스, ARS, CD·ATM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양명석 시 세원관리과장은 "자동차의 보험 가입과 검사 일자를 꼼꼼히 확인해 과태료 처분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포천시, 지역문화 진흥 중장기 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포천시는 '포천시 지역문화 진흥 중장기 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정덕채 부시장을 비롯해 문화예술단체 대표, 대학교수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오는 2023~2027년 5년간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추진계획을 수립한다. 지역문화 최근 문화 트렌드를 반영한 비전 및 기본방향 제시, 문화자원을 연계한 문화예술관광 콘텐츠 및 도시문화자원 개발 등이다.

최종 용역 결과는 내년 3월에 나올 예정이다.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민선 8기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정책지침이자 가이드라인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 부시장은 "착수보고회 의견을 토대로 포천시의 지역문화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정책비전과 세부사업을 발굴해 포천시가 문화거점 도시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시농기센터, 2023년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 추가 공모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 17일까지 '2023년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 지원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 기준 1983년 1월 1일~2005년 12월 31일 출생자로, 농어업경영체법에 따라 농업경영정보(경영주)를 등록한 후 본인이 직접 영농하는 종사자다.
 
사업은 지도기관을 중심으로 대학, 기업, 명인 등 전문가 자문그룹을 구성해 사업선정 전·후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 시장조사 등 경영역량 강화 등이다.

농기센터는 접수 후 외부전문가 등을 통해 서면·현지조사를 실시해 경기도농업기술원에 사업대상자를 추천한다.

이어 내년 2월 중 사업계획 발표 심사를 통해 사업대상자를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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