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말레이시아, 미슐랭가이드 첫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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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리하타 아이코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2-10-2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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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프랑스의 미슐랭은 20일, ‘미슐랭가이드 말레이시아’를 올해 12월 발표한다고 밝혔다. 수도 쿠알라룸푸르와 ‘미식의 도시’로 알려진 페낭주가 대상. 미슐랭가이드 말레이시아가 발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웬달 뿔레넥 미슐랭가이드 인터내셔널 디렉터는 말레이시아의 식문화에 대해, “다민족의 문화에서 유래한 특색있는 맛으로 많은 미식가들을 매료시키고 있다”고 지적하며, 특히 쿠알라룸푸르에는 대형 체인점을 비롯해 개성이 있는 개별 레스토랑이 밀집해 있는 한편, 페낭주는 페라나칸 문화(중화, 말레이, 서양 등의 문화가 섞여 탄생한 문화)의 영향을 받은 소규모 레스토랑과 포장마차 등이 발달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미슐랭가이드는 ▽식자재의 수준 ▽조리기술 ▽맛의 완성도 ▽독창성 ▽요리전체의 일관성과 안정감 등 5가지 평가기준으로 레스토랑 등의 등급을 매긴다.

 

심사위원은 이미 현지에 들어갔으며, 별을 획득한 레스토랑과 호텔 등은 올 12월에 공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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