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아침 기온 뚝…초겨울 추위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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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2-10-1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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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중순에 찾아온 초겨울 날씨 [사진=연합뉴스]

월요일인 17일은 전국 아침 기온이 떨어져 쌀쌀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새벽 북서쪽에서 찬바람이 밀려들면서 오늘(16일)보다 쌀쌀한 날씨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4~17도, 낮 최고기온은 13~22도로 예보됐다. 16일 아침 최저기온(7.9~16.9도)과 낮 최고기온(17.0~26.1도)보다 약 4도 떨어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약 3도 낮은 수준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8도 △인천 9도 △수원 9도 △춘천 8도 △강릉 14도 △청주 10도 △대전 10도 △세종 9도 △전주 12도 △광주 13도 △대구 15도 △부산 17도 △제주 1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3 △수원 15도 △춘천 16도 △강릉 18도 △청주 15도 △대전 16도 △세종 16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대구 18도 △부산 21도 △제주 18도다.
 
경기 북부와 강원 북서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어 농작물 냉해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가 필요해 보인다. 또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구름이 많고 한때 비가 내린다. 기상청은 예상 강수량을 5㎜ 미만으로 전망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며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제주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 풍속 70㎞/h 안팎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며, 전 해상에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경우 특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1.0~3.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도는 동해 0.5~3.5m, 서해 2.0~4.0m, 남해 1.0~4.0m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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