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예술위, '나의 첫 책 프로젝트' 통해 첫 도서 발간 작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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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2-10-1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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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오는 12월 31일까지 ‘나의 첫 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나의 첫 책 프로젝트’는 2022년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의 선정 도서를 활용한 신규 문학 향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문학 분야에서 첫 도서를 발간한 작가를 응원하고 홍보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문체부와 예술위는 2022년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 1차 공모를 통해 총 1382종의 신청 도서 중 188종의 도서를 선정했다.

분야별로는 소설 43종, 수필 38종, 시 45종, 아동·청소년문학 54종, 평론과 희곡이 각각 5종과 3종이며, 이 중 작가의 문학 분야 첫 발간 도서는 41종이다.

‘나의 첫 책 프로젝트’는 문학 분야 첫 발간 도서를 대상으로 북 토크, 전시, 오디오북 제작, 낭독공연, 홍보 이벤트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선정도서 및 작가를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8일에 진행된 북 토크가 그 첫걸음이다. 수필 분야의 선정작 <불편하지만 사는 데 지장 없습니다>의 백순심 작가가 (재)종로문화재단 문화다양성사업과 협업하여 청운문학도서관 한옥세미나실에서 독자들을 만나 작품에 관해 이야기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2 파주북소리’ 축제와 협업하여 오는 22일과 23일 주말 동안 한이리, 김혜지, 최보윤, 이유리 작가와 북 토크를 진행한다.

마지막 주에는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의 보급처인 종로 우리소리 도서관과 성남 중원도서관에서 각각 유인비, 이호영 작가와 함께하는 행사도 예정되어 있다.

또, 11월 7일부터 푸에스토 갤러리(종로)에서 선정도서 전시회와 북 토크 등의 다양한 행사들을 11일 동안 선보인다. 독자와 작가를 연결하는 다채로운 문학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예술위의 문학지원부 관계자는 “‘나의 첫 책 프로젝트’가 문학 분야의 첫 책을 발간한 작가의 시작을 응원하고, 앞으로도 계속 좋은 문학 작품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다양한 문학 향유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의 첫 책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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