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민영방송 TBC, 기관장 갑질 기사...노무현 전 대통령 실루엣 내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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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입력 2022-10-08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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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두관 의원 "다분히 고의적...즉시 사과하라"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대구 민영방송 TBC가 대구지역 기관장 갑질 의혹 기사에 노무현 전 대통령이 연상되는 실루엣 사진을 방송으로 내보내 파장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지난 7일 TBC가 대구지역 한 기관장이 직원들에게 갑질 논란을 빚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한 것에 대해 사과를 촉구했다. 

해당 기사를 살펴보면기관장이 부서별 자체 홍보 동영상 제작을 요구하는 등 업무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문제는 기관장 갑질 기사에 방송된 실루엣 사진이다. TBC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연상되는 실루엣 사진을 방송으로 내보낸 것. TBC가 내보낸 사진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정으로 쓰인 사진과 외형이 상당부분 일치했다.
 
김두관 의원은 이에 대해 "다분히 고의적으로 보여진다"라며 "TBC가 즉각 사과하고 해명하라"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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