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삶 사는 여성들? '눈에 띄는 그녀들 시즌2'서 보시라"...케이블TV 연합 첫 오리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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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용 기자
입력 2022-10-0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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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헬로비전 포함 4개 유료방송에서 송출...매주 월~금 오후 7시

'눈에 띄는 그녀들' 시즌2 스틸 이미지 [사진=LG헬로비전]

남들과는 다르게,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우리 주변 여성들. 눈에 띄는 그녀들의 뜨거운 '갓생(God+生)' 이야기가 다시 시작된다.

LG헬로비전은 지역채널 오리지널 휴먼 다큐멘터리 '눈에 띄는 그녀들' 시즌2를 10일 오후 7시에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료방송 사업자(PP) 4개사와 공동 제작한 것으로, LG헬로비전 지역채널 25번과 뉴트로TV, 베리미디어, TBS, 한국직업방송에서 매주 월~금 오후 7시에 방송된다.

시즌2로 돌아오는 눈에 띄는 그녀들은 평범한 일상을 특별한 인생으로 만들어나가는 여성들을 소개하는 휴먼 다큐멘터리다. 지난 4~6월 방영된 시즌1에서는 거친 말들을 상대해가며 말발굽에 편자를 장착하는 '장제사'와 연 매출 4억을 버는 31살 '심마니'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20~50대 여성 12명이 출연했다. 시즌2 역시 성별과 나이, 지역 등의 한계를 뛰어넘고 활약하고 있는 많은 여성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시즌1은 20~30대 시청자들에게 주목받으며 지역채널 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지역채널 콘텐츠를 보는 연령대가 한층 다변화된 것이다. LG헬로비전이 눈에 띄는 그녀들 시즌1 회차별 자체 평균시청률을 분석한 결과, 20대 남성>20대 여성>30대 남성 순으로 시청률이 높게 나왔다. 당초 50대 이상 시청자를 타깃으로 제작한 프로그램였음에도 불구하고, 2030 여성이 주인공인 프로그램 특성상 하루하루 '갓생'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MZ세대에게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눈에 띄는 그녀들은 한국케이블TV 방송협회가 출범한 '케이블공동제작협력단'의 올해 첫 프로젝트이기도 하다.지난 시즌의 성과에 힘입어 LG헬로비전과 4개 PP는 지난달 광주에이스페어 현장에서 '눈에 띄는 그녀들' 시즌2 공동제작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헬로비전과 4개 PP는 제작에 공동 참여하며, 콘텐츠로 얻는 수익을 배분하기로 했다. 플랫폼과 중소PP가 공동 제작 시너지를 내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시즌2 첫 번째 편에서는 모터사이클 레이서로 활약하고 있는 김인혜 씨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김인혜 씨는 국내 최대 규모 모터사이클 대회인 '코리아 로드 레이싱 챔피언십'에서 남자 선수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실력파 선수이다. 남자 선수들 사이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한계를 뛰어넘는 그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주제철 LG헬로비전 제작팀장은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여성들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은 '눈에 띄는 그녀들'이 시즌2로 새롭게 돌아왔다. 시즌1에서 미처 소개되지 못한 여성들의 이야기가 다양하게 준비돼있다"며 "특화된 전문성이 있는 PP들과의 협업으로 시즌2 역시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플랫폼과 PP의 시너지로 양질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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