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목 신보 이사장, 중소기업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현장 맞춤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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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근미 기자
입력 2022-10-0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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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이 6일(목) 김포시 양촌산업단지 소재 (주)우리별을 방문해 중소기업 현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신용보증기금]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6일 중소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경제회복 및 성장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경기 김포시 양촌산업단지에 위치한 ‘㈜우리별’에 방문한 최 이사장은 산업용 유무선 전송장비 등 통신네트워크 필수 장비를 생산 중인 혁신 중소기업 '우리별' 연구시설과 생산 현장을 함께 둘러보고 중소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코로나19 장기화와 3고(고금리·고환율·고물가) 등 연이은 악재로 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이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중소기업 경영 정상화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신보의 금융지원을 보다 강화해 달라는 의견을 전했다.

한편 이날 최 이사장이 방문한 ‘우리별'은 공공 및 군용 통신장비를 독자 기술로 개발해 유무선 통합통신 선도기업의 입지를 다지는 한편 최근에는 신재생 에너지 분야로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서고 있는 업체다. 신보는 ‘㈜우리별’에 대한 기술력 평가를 통해 신재생 에너지 사업확장을 위한 29억5000만원의 녹색보증(총 보증 84억5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최 이사장은 “대내외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보증총량을 확대 운영하고, 최근 정부의 만기연장·상환유예 연장 방침에 따라 최대 3년간 전액 만기연장을 결정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방안들이 향후 정책추진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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