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식 남원시장 "천류불식' 각오로 새 희망 남원을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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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10-0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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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임 100일 기자회견서 천명…'시정의 모든 기준은 시민 중심'

[사진=남원시]

최경식 남원시장은 6일 “‘천류불식(川流不息)’의 각오로 새롭게 변화하는 새 희망 남원을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이날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갖고, “‘시정의 모든 기준은 시민 중심’이라고 하는 것을 항상 가슴에 새기고 있다”며 “앞으로 정치권·중앙부처와 적극 협력해 시정을 추진하고, 지역에서 풀어야 할 문제는 시의회와 시민의 뜻을 수렴해 소통과 통합, 시민 중심의 열린 행정을 통해 ‘문화와 미래산업으로 도약하는 남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최 시장은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경제도시 △일하고 싶은 창조도시 상생하는 지역경제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진 글로벌 아트 도시 조성 △친환경 미래농업으로 6차산업 선도도시 △함께 하는 나눔복지 밝은 미래교육 △열린 소통으로 화합하는 혁신행정 등의 6가지의 시정 목표를 제시했다.

끝으로 최 시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열린 이번 기자간담회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당면한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면서 남원 경제의 성장동력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혼신의 힘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2022년 무기질 비료가격안정 지원사업 추진

남원시청 전경[사진=김한호 기자]

남원시는 최근 무기질 비료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경영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2022년도 비료 가격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무기질비료 가격상승분의 80% 지원을 통해 무기질비료 원자재 확보 및 비료 수급안정과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 완화 등을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보전비용(42억원)은 국비, 지방비, 농협 부담액 등으로 마련되며, 농가는 20%의 자부담을 납부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농지에서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으로, 올해 1월 3일부터 12월 10일까지 구매하는 무기질비료에 대해 지원받을 수 있다.

농가는 별도 신청없이 평소 이용하는 농협을 방문해 지난해 8월 대비 가격상승분의 80%를 제외한 가격으로 비료를 구매할 수 있으며, 최근 3개년 평균 무기질비료 구매량의 95% 이내 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최근 3년간 지역농협에서 비료 구매내역이 없는 농업인이나 신규 농업인도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를 제출하면, 무기질비료 필요 물량을 산정해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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