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해선, 이끌엔터와 전속 계약…지진희와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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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2-09-2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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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끌엔터테인먼트]

배우 배해선이 이끌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29일 이끌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배해선과의 전속 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오랜 시간 연마해온 배해선의 깊은 연기 내공과 관록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여러 작품을 통해 보여줬던 그녀의 다채로움이 더욱 배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갈 예정”라고 덧붙였다.

1995년, 연극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데뷔한 배해선은 뮤지컬 ‘페임’ ‘맘마미아!’ ‘아이다’ ‘시카고’ ‘모차르트’ ‘브로드웨이 42번가’ 등 굵직한 작품들에 서며 뮤지컬계의 디바로 입지를 굳혀 나갔다.

2015년 드라마 ‘용팔이’를 시작으로 ‘질투의 화신’ ‘당신이 잠든 사이에’ ‘호텔 델루나’ ‘사이코지만 괜찮아’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해피니스’ ‘구경이’ ‘지금 우리학교는’ 등으로 매체 활동을 시작했고 영화 ‘암수살인’ ‘로망’ ‘롱 리브 더 킹’ ‘삼진그룹 영어 토익반’ ‘해피뉴이어’ 등을 통해 스크린까지 입지를 굳혔다. 

하반기에도 배해선의 활약은 지속될 전마이다. 드라마 ‘월수금화목토’ 속 정지호(고경표 분)의 스피치 강사 김성미 역과 오는 10월 방송되는 드라마 ‘커튼콜’에서는 윤정숙 역을 연기한다. 11월에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로 오랜만에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만난다.

한편 이끌엔터테인먼트는 지진희, 김선아, 김지수, 백지원, 손여은, 백현주, 김정진, 이민재, 최정운, 이지원이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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