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바트가치 하락 이어져… 1달러=38바트까지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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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타 카츠미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2-09-2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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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태국 카시콘은행의 콥싯 자본시장 리서치부문 책임자는 앞으로도 바트화 가치는 계속 하락해, 바트・달러 환율이 이르면 다음달 38.0바트(약 145엔)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융긴축 조치가 주요 원인이다. 방콕포스트가 24일 보도했다.

 

바트 환율은 국내외 요인에 따라 크게 변동될 것으로 보이며, 다음달에는 36.5~38.0의 범위에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태국의 정책금리에 대해서는 태국중앙은행(BOT) 금융정책위원회(MPC)가 이번주 회의에서, 현행 0.75%에서 0.25포인트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측했다. 금리인상으로 바트 환율은 일시적으로 37바트까지 회복되겠지만, 달러강세 기조에 따라 재차 상승으로 전환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 관광산업 회복 여부에 바트 환율은 영향을 받게 될 것이며, 내년 말에는 35바트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측했다.

 

중앙은행 MPC는 11월 회의에서도 0.25포인트 인상을 단행, 정책금리를 1.25%까지 인상할 전망이다.

 

CIMB 태국은행의 관계자도 바트 환율이 38바트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정책금리에 대해서는 중앙은행 MPC가 연내에 2회에 걸쳐 0.5포인트씩 1.75%로 인상할 것으로 예측했다. 내년 말에는 2.5%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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