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 가을 단풍철 산악사고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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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9-2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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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소방서]

경기 군포소방서가 가을 단풍철을 맞아 산행이 늘어남에 따라 산행 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2일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19~21년) 군포시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는 113건이다.

사고 원인은 실족과 추락이 61.9%(70건)로 가장 많았고, 무리한 산행 13.3%(15건), 개인질환 10.6%(12건), 안전부주의 7.9%(9건) 등이 뒤를 이었다.

실제, 지난 12일 수리산 성불사 인근 바위에서 추락하여 허리를 크게 다쳐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으며, 17일에도 금정동 한얼공원 야산 정상 인근에서 심정지로 쓰러지는 사고가 있었다.

가을철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산행 전 날씨와 등산 경로를 미리확인하고, 충분한 스트레칭, 등산화, 등산지팡이를 사용하여 실족사고 주의, 일몰 전 산행 마치기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한편, 이우진 119구조대장은 “스스로 몸상태를 파악해 적당한 등산코스 등반과 철저한 준비 및 주의를 기울여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고 조난 발생 시 신속히 119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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