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도시공사, 광명메모리얼파크 무연고사망자 합동제례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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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9-1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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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명도시공사]

경기 광명도시공사가 추석을 맞은 10일 일직동 광명메모리얼파크 무연고단에 안치된 영령들의 외로운 넋을 기리는 합동제례를 봉행했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설립된 광명메모리얼파크에는 광명시 관내·외 지역 고인 유골 2만952여기가 안치돼 있는 데 이날 행사는 무연고 유골 424기에 대해 메모리얼파크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다. 

행사는 전통적 제례 방식에 따라 공사 생활복지팀장을 제주로 해 고인들이 인간의 존엄을 잃지 않으면서 직원들의 위로 속에서 편안하게 영면할 수 있도록 엄숙하게 진행됐다.  

공사는 운영을 시작한 2015년 9월부터 설‧추석 등 명절마다 무연고사망자들을 추모하는 합동제례 행사를 지속해오고 있다.

한편, 박충서 사장 직무대행은 “무연고자 합동제례는 연고가 없는 영령을 위로하고 지역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자리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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