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1기 신도시 재정비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시대적 과제이자 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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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9-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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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기 신도시 간담회 참석 특별법 조속 제정

  • 원희룡 국토부장관·5개 신도시 시장 협력방안 논의

[사진=안양시]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지난 8일 "평촌 신도시를 포함한 1기 신도시 재정비는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시대적 과제이자 소명인 만큼 대통령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이날 최 시장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5개 신도시 시장이 모인 자리에서 1기 신도시 재건축 활성화를 위한 특별법 조속 제정과 주택법 개정 등을 건의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최 시장은 서울 종로구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1기 신도시 지자체장 간담회에 참석, 조속한 마스터플랜 수립과 특별법 제정, 주택법 개정, MP(Master Planer, 총괄계획가)와 태스크포스 구성 관련 내용을 제안했다.

 

[사진=안양시]

또, MP 지정 시 안양시에서 추천하고 정부 TF에 안양시 도시주택국장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최 시장은 “조성 후 30여 년이 지난 평촌 신도시는 주택과 기반시설 노후화, 주차난과 층간소음 등 안전·주거환경을 위한 시민들의 재정비 요구가 증가하고 있어 1기 신도시 재정비는 절실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조속한 시일 내 1기 신도시 마스터플랜 수립과 특별법 제정 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국회, 1기 신도시 지자체들과 지속 협력하고, 소통해 나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사진=안양시]

한편, 이번 간담회는 1기 신도시 재정비에 대해 국토부와 해당 지자체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지자체장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의며, 원 장관을 비롯해 신상진 성남시장, 이동환 고양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조용익 부천시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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