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감원장, 추석 맞아 '나눔 활동'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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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2-09-0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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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사진=아주경제 DB]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에 방문해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금융감독원은 금융권과 공동으로 ‘추석맞이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금융사 중에는 IBK기업은행과 미래에셋증권, KB손해보험, 신한카드 등 4곳이 참여했다.
 
이복현 원장은 이날 직접 서울 양천구 소재 신영 시장을 방문해 떡·과일 등 식료품을 구입했다. 향후 온누리상품권과 함께 약 20여개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한다. 총 9000만원 규모다.
 
아울러 서울 동작구 지역 수재민에게 성대시장에서 구입한 이불 등 생필품과 온누리상품권도 전달한다.
 
이 원장은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의 좋은 상품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금융권과 공동으로 마련한 작은 정성이 상생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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