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추석연휴 6000개 코로나19 원스톱 진료기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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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입력 2022-09-0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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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당일 최소 700곳 이상 운영"

 

한덕수 국무총리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추석연휴기간 6000개의 코로나19 원스톱 진료기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원스톱 진료기관이 부족한 지역에서는 보건소와 응급실에서도 먹는 치료제를 처방 받을 수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면서 "추석 당일에는 최소 700곳 이상이 운영될 예정이다"라며 "운영 기관이 부족한 지역에서는 보건소와 응급실을 통해 먹는 치료제 처방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라고 전했다.

한 총리에 따르면 당번약국은 추석 당일 최소 3500개소 이상 운영하는 등 약 3만개 이상 운영된다. 소아·분만·투석 등 특수치료병상은 총 4000개 이상(추석당일은 2300개 이상) 운영된다.
 
한 총리는 "24시간 비대면 진료를 하는 150개 의료상담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을 담보하기 위해 실제 야간운영 여부를 일일점검하고, 24시간 의료이용안내를 하는 행정안내센터도 225개소를 운영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경험상 이동량이 증가하는 명절 후에는 확진자가 늘었던 경향이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만남의 규모와 시간을 최소화해주시고 마스크 쓰기, 손씻기, 주기적 환기와 같은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한 총리는 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할 수 있도록 전체 시군구 단위별로 '모니터링 전담반' 구성도 마쳤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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