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식] 정읍시, 2일 내장호 주변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1차 중간보고회 가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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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덕 기자
입력 2022-09-0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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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일 내장호 주변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1차 중간보고회 가져

정읍시, 2일 내장호 주변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1차 중간보고회[사진=정읍시]

정읍시가 내장산국립공원 구역에서 해제된 내장호를 시의 핵심 관광자원으로 개발·육성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일 ‘내장호 주변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내장호 발전 계획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시의 관계부서와 내장산국립공원공단 그리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참석했다.
 
시에 따르면 내장호의 국립공원해제결정에 따라 난개발을 방지하고 종합적이고 중장기적인 발전 모델을 만들기 위한 용역을 지난 5월부터 시작해 11월까지 실시한다.
 
이번 용역을 통해 국가생태관광지역인 솔티숲·월영습지과 연계해 생태관광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내장호 주변의 개발사업 여건과 기존에 진행 중인 개발사업을 분석해 실시중인 용역과의 연계 방안을 제시하고 관계 기관들의 의견교환을 위해 마련됐다.
 
국가생태관광지역인 솔티숲과 월영습지를 포함해 내장사, 내장산문화광장, 내장산 상가를 연계해 관광객이 1박 이상 체류하며 관광 활동이 일어날 수 있는 관광 컨텐츠 개발에 대한 보고와 의논이 진행됐다.
 
또한 시는 9월 중 공청회를 열어 시민의 여론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질 계획이다. 시민의 건의사항을 검토하고 보완해 11월 최종적으로 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내장호 국립공원해제에 발맞춰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내용과 시민의 의견을 적극 검토·반영하겠다”며 “내장호 일원의 획기적이고 종합적인 발전 방안을 마련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 9월 30일까지 한옥건축지원 시범사업 추가 신청 받아

정읍시, 9월 30일까지 한옥건축지원 시범사업 추가 신청[사진=정읍시]

정읍시가 9월 30일까지 한옥건축지원 시범사업 추가신청을 받는다.
 
이 시범사업은 지역 고유의 전통 한옥을 계승하고 활용하기위해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한옥의 신축뿐만 아니라 증·개·재축과 리모델링까지 지원한다. 지원 방법에는 보조금 지원과 융자대출 그리고 세재 혜택이 있다.
 
보조금의 경우 공사비의 50% 범위 내에서 신축시 최대 5000만원을, 증·개·재축 또는 리모델링의 경우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융자대출은 2% 연리로 신축 시 최대 2억원, 증·개·재축 또는 리모델링 시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취득세 감면 등 다양한 세재 혜택이 있다.
 
보조금과 융자대출은 2022년 농어촌주택개량사업과 연계해 신청이 가능해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대상 한옥은 ‘한옥등건축자산법’ 제2조에 규정된 한옥으로 건축법상 단독주택에 한정되며 1층 바닥면적이 60㎡ 이상이어야 한다.
 
지원대상자는 공사 완료 후 5년간 한옥을 임의로 철거·멸실하지 않고 해당 한옥을 ‘등록한옥’으로 등록해야한다.
 
정읍시 관계자는“한옥건축 문화 확산과 미래 건축자산 조성을 위해 사업을 시행 중이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정읍에 멋과 품격을 갖춘 한옥이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읍시, 추석 전 농어민 공익수당 농가당 60만원 지급

정읍시, 추석 전 농어민 공익수당 농가당 60만원 지급[사진=정읍시]

정읍시가 2일 농가 경영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어민 공익수당을 추석 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전북 농어업․농어촌 공익적 가치 지원사업(이하 농어민 공익수당)의 지급 대상자들에게 6일부터 정향누리상품권으로 농가당 60만원씩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농어민 공익수당은 총 66억 9000만원으로 11,150농가에 지급될 예정이다. 시는 앞서 농어민 공익수당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각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를 통해 홍보하고 신청·접수를 받았다.
 
올해부터 농어민 공익수당의 지급대상자가 기존 경종 농가에서 양봉농가와 어가를 포함돼 확대됐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지역화폐 ‘정향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된다. 기존에 정향누리상품권 카드를 발급받은 대상자는 자동 지급되며 아직 발급받지 않은 대상자는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추석 전에 수당을 지급 받고자 하는 농어민은 8월 31일까지 지역 내 농협을 방문해 발급받거나 ‘지역상품권 chak’앱 통해 발급받으면 된다.
 
시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농어민 수당을 지급 요건인 농어민의 이행사항을 확인한다. 확인 결과 이행사항 불이행, 부적합으로 판단되면 수당을 지급받은 농어민은 이를 반환해야한다. 농어민이 지켜야할 사항은 △화학비료 및 농약의 적정사용 준수 △양봉업 유지관리 △어업경영 기능 유지 등이다.
 
이학수 시장은 “농어민 수당이농업의 공익적 가치 실현과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노력하는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추석 전 지급으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읍시, 2일 태풍 힌남노 대응 ‘농업재해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정읍시 농업기술센터가 초강력 태풍 힌남노에 따른 농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2일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오는 6일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며 정읍시에도 많은 농업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피해 조사와 빠른 복구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가재난관리 정보시스템(NDMS) 운영, 재해조사 관련 준수사항, 복구계획 전반에 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시는 농수산유통과를 총괄로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피해상황 즉각 확인과 빠른 피해 복구 등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춰 재해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전정기 농업기술센터소장 “농업인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재해대책을 적극적으로 펴 나갈 계획”이라며 “농가에서도 피해 발생에 대비해 배수로 정비, 시설물 관리 보수 등 사전 예방 활동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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