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삼권 벤처기업협회장 "기업가정신 확산·벤처 글로벌화·민간 결속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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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조재형 기자
입력 2022-08-2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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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벤처썸머포럼 조찬간담회 참석

  • "벤처, 경제위기 극복 핵심주체"

강삼권 벤처기업협회장이 25일 부산 해운대구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제20회 벤처썸머포럼’ 조찬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벤처기업협회]


“올해 하반기에 기업가정신 문화 확산, 지역 벤처생태계 활성화와 글로벌화, 혁신벤처 관련 민간단체간의 결속력 강화 등 3대 핵심과제를 중점 추진하겠다.”
 
강삼권 벤처기업협회장은 25일 부산 해운대구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제20회 벤처썸머포럼’ 조찬간담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강 회장은 “기업가정신 문화 확산은 혁신의 아이콘인 벤처기업가들이 주도하는 상행, 혁신, 도전의 기업가정신 실천 활동을 통해 침체된 사회의 역동성을 되살리고 범사회적 기업가정신 문화를 전파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협회가 1995년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선배기업들의 창업기업 육성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개별 벤처기업들의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유도하고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강 회장은 “벤처기업의 수도권 집중현상과 지역 혁신 부족 현상에 의한 절름발이형 산업구조 극복과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 1% 수준의 국내 내수시장 틸피를 위해 민간 중심의 지역벤처 활성화와 글로벌화 촉진을 이뤄내겠다”고 힘줘 말했다.
 
벤처기업협회는 산·학·관 협력체계 구축, 지역 벤처투자 활성화, 글로벌 협력네트워크 확충, 유망 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및 신산업분야 글로벌 행사 참가 확대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강 회장은 민간주도 생태계 실현을 위해 관련 단체간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그는 “9월 중으로 전체 회장단 회의 개최를 예정하고 있으며 각 단체 대표님들과 이를 위한 세부내용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 회장은 “현재의 경제위기는 벤처기업에게는 또 다른 기회”라며 “경제위기 극복의 핵심 주체로서 벤처가 그 역할을 다할 것이며, 한국 경제의 체질을 바꾸고 산업 기반을 단단히 다지는 계기로 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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