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소식]전주시, 청년센터 '청년이음전주' 이달 31일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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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08-2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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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 네트워킹 활성화, 청년들의 역량 강화 기대

[사진=전주시청]

전주시는 지역 청년들의 전용 활동 공간이자 청년정책 지원을 위한 거점공간이 될 ‘청년이음전주’가 이달 31일 문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전주시는 직영 청년센터인 ‘청년이음전주’는 도시재생 거점공간 리모델링 사업으로 조성됐다.

특히 이 공간은 청년 네트워킹 활성화와 청년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청년 소통공간 △개인학습실 △다목적실 △상담실 등의 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청년과 밀접한 9개 분야, 26개 기관·단체들로 구성된 운영협의체도 구성돼 청년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정보제공과 다양한 고민들을 해결할 수 있는 지원이 기대된다.

전주시는 전북도 청년마루 조성지원 공모사업으로 청년친화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비 5000만원을 확보, 다음달부터 △청년멘토링 프로그램 △문화클래스 △창작동아리 △청년역량강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청년들의 다양한 사회참여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31일 청년이음센터 개소식에서는 지역 청년문화예술인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와 시설안내, 제막식 및 기념촬영 등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제2차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사진=전주시청]

전주시는 인권이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제2차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25일 착수했다.

시에 따르면 ‘제2차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은 제1차 인권정책 기본계획(2018~2022년) 이행상황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평가를 바탕으로, 향후 5개년 동안 추진할 인권정책을 담는다.

연구용역은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한다.

전주시는 계획 수립 과정에서 일반시민과 인권활동가, 분야별 인권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 2월까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인권정책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전주 드론스포츠복합센터 설계 공모 신청 접수

[사진=전주시청]

전주시가 세계 최고 수준의 드론축구 전용경기장을 포함한 드론스포츠복합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이달 31일 건축설계공모 참가신청을 받는다.

오는 31일 희망 건축사를 대상으로 사전 참가신청을 접수한 후 9월 2일 현장설명회를 거쳐 오는 10월 18일에 설계공모 접수를 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10월 25일 설계공모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설계권이 주어진다.

전주시는 이번 설계공모와 관련, 드론축구의 중심지가 될 드론스포츠복합센터 설계에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역량을 지닌 많은 건축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공모절차에 나서기로 했다.

전주 드론스포츠복합센터는 2025년 드론축구 월드컵 개최 등 드론축구를 세계적인 드론레저스포츠로 성장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건립된다. 

여의동 전주월드컵경기장 광장 부지에 2024년까지 설계용역비 4억8800만원을 포함한 국비 33억원 등 총 11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드론스포츠복합센터에는 △드론축구 전용경기장 △드론 및 드론축구 교육 공간 △체험공간 △전시·홍보 △판매점 등이 들어서게 된다.

전주시는 이곳을 국제드론축구연맹 등 관련 국제기구를 설립·유치하는 등 세계드론축구의 핵심공간이자, 드론축구 활성화와 지역 드론산업 발전을 이끄는 거점공간으로 키워나갈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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